기사입력 2017.03.07 08:46 / 기사수정 2017.03.07 08:4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올해 초 국내 개봉으로 364만 흥행 신드롬을 기록한 화제작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2관왕을 거머쥔 가운데, 래드윔프스의 단독 내한공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낳고 있다.
'너의 이름은'이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각본상, 최우수음악상을 수상했다. 애니메이션 작품이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한 것은 일본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각본에 대한 언급이 적었던 작품이다. 영화의 근본은 각본이라 믿고 있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기쁘고 뜻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너의 이름은'으로 영화 OST에 첫 도전한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는 "손이 떨릴 정도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긴장감을 드러내며, "정말 작은 것부터 시작한 작품이다. 감독님이 우리를 많이 믿어 주셨다. 함께 작업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수상의 영광을 감독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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