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미션에 성공하며 아지트를 얻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사 전쟁으로, 멤버들이 한 제작진의 이사를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멤버스 위크로 팀워크를 다진 멤버들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사 전쟁' 레이스를 펼쳤다. 바로 한 제작진의 이사를 돕는 것. 만약 멤버들이 이길 경우, 제작진이 살던 집을 아지트로 제공하지만, 패할 경우엔 멤버들의 집 중 한 군데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추천했다. 이광수는 "사실 동거인이 있다"라고 허위 루머를 유포하면서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제작진의 집에 모여 이사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일을 잘 하지 않는 지석진을 구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별 품목 리스트를 맞혀야 했다. 결과는 성공.
유재석은 이사의 주인공이 이별 품목 리스트 다섯 번째로 숯을 말하자 "거 봐. 숯이라니까"라며 흥분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우리가 이겼는데 왜 이렇게 화를 내?"라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의 색다른 모습에 모두가 놀랐지만, 이내 김종국은 건강 얘기가 나오자 급흥분했다. 유재석이 이를 말리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평화주의보를 발령했다.
점심 식사는 통아저씨 게임으로 정해졌다. 한바퀴 성공시 A, 두바퀴 성공시 B, 세바퀴 성공시 C 세트로, C는 탕수육까지 추가였다. 김종국이 먼저 나선 가운데 한바퀴를 성공했다.
B 코스 확보. 멤버들이 들뜬 가운데 김종국이 바로 실패,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후 점심을 먹는 멤버들. 유재석은 "석진이 형은 일한 거에 비해 많이 먹은 거다"라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옮긴 짐을 풍수지리에 맞게 배치하는 미션을 받았다. 6개 중 4개 이상 맞혀야 하는 상황. 멤버들은 서로가 맞다고 주장하며 티격태격했다. 특히 전문가는 하하는 거의 틀린 말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 시도에도 3개만 성공해 미션에 실패했다.
이후 동네 한 바퀴 미션을 거쳐 런닝볼 추첨의 시간. 그 결과 멤버들이 우승, 아지트를 얻게 됐다. 이광수는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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