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이 충무로 대체불가 배우들의 캐릭터 변신을 담은 6인 6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이번 포스터에는 한석규, 김래원을 비롯해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김성균까지, 신들린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휘어잡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프리즌' 6인 6색 캐릭터 포스터는 교도소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의 막강한 존재감을 담아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눈빛만으로 위압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 분)는 세상을 자신의 손아귀에 쥐려는 야욕이 느껴지고, 비교불가의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전직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은 흔들림 없는 차가운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익호의 범죄를 돕는 비리 소장 강소장(정웅인)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서늘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강경한 표정의 행동대장 홍표(조재윤)는 교도소 서열 2인자의 묵직함을 엿볼 수 있는 반면, 익호가 군림하는 교도소가 탐탁지 않은 듯한 양아치 건달 창길(신성록)의 자유분방한 모습에서는 신선함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전략 브레인 김박사(김성균)는 여유로운 표정 뒤에 숨겨진 날카로운 눈빛으로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프리즌'은 오는 3월 23일 극장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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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