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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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송승헌, 이영애가 떠날 수밖에 없던 이유 알았다

기사입력 2017.03.02 22: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송승헌이 과거 이영애가 자신을 떠난 이유를 알고 괴로워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2회에서는 이겸(송승헌 분)이 과거 사임당(이영애)이 떠난 이유를 알았다. 
 
이날 과거 운평사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 이겸은 사임당의 모친을 찾아갔다. 이겸은 만나줄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무릎을 꿇고 기다렸다.

그 시각 대고모 이씨에게도 이겸이 오죽헌에 갔다는 얘기가 전해졌다. 대고모 이씨는 과거 신명화가 사임당의 혼인 전 서찰을 보내왔다며 이겸을 불러들였다.

이겸은 "진실을 얘기해달라"고 부탁하며 현재 사임당이 힘들게 살고 있음을 밝혔다. 대고모 이씨는 "너의 그 행동이 또다시 그 아낙을 사지로 내몰 수 있음을 어찌 헤아리지 못하냐.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마라"고 밝혔다. 이에 이겸은 "무슨 뜻이냐. 모든 일의 배후에 전하께서 내리셨단 시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직접 물어보겠다는 이겸의 말에 대고모 이씨는 "살아남은 사람이 있음을 안 순간 전하는 가장 잔인한 존재가 될 거야. 만약 네가 그 날 혼례를 올렸다면, 너 또한 무사치 못했을 거야"라고 진실을 밝혔다. 이어 절대 중종을 적으로 돌리진 말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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