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186cm최민용♥174cm장도연, 뜻밖의 비주얼 커플 될지도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최민용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우결' 새 커플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최민용과 장도연이 현재 촬영 중임을 밝히며 새 커플 합류를 공식 인정했다. 시청자들 역시 최민용과 장도연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커플의 합류에 한껏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최민용은 과거 인기리에 방송됐던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10년의 공백기를 깨고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냉장고를 부탁해' 등 방송사를 휩쓸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최민용은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외모는 물론이고 특유의 무심한 말투와 츤데레 면모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묘하게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어 '우결'에서 보여줄 최민용의 모습에 기대를 모르고 있다. 

장도연은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하드코어 개그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거친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 하지만 장도연은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면 의외로 수줍음 많고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최민용과 만나는 '우결'에서는 장도연의 어떤 색다른 모습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최민용과 장도연 두 사람은 모두 186cm, 174cm의 장신으로 모델에 버금가는 완벽한 기럭지와 비율의 소유자. 앞서 공개된 여러 화보들에서 최민용은 청청패션에 파자마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델 포스를 뿜어냈고, 장도연은 필라테스로 다져진 군살제로의 탄탄한 몸매를 공개한 바 있어 두 사람이 의외로 '우결' 속 비주얼 커플로 등극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레 점쳐보게 만들어 눈길을 끈다.  

한편 '우결'에서는 6개월 동안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걸그룹 에이핑크의 보미와 배우 최태준 커플이 하차하고, 기존의 배우 정혜성-공명, 개그우먼 이국주-가수 슬리피 커플과 함께 최민용-장도연 커플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제공 = 우먼센스,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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