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3.02 19:35 / 기사수정 2017.03.02 19:3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스칼렛 요한슨의 완벽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에 줄리엣 비노쉬, 마이클 피트, 요한 필립 애스백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기대를 모은다.
'세 가지 색 : 블루'로 1993년 베니스 영화제, 1997년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베를린 영화제, 2010년 칸 영화제 '사랑을 카피하다'로 여우 주연상, 유럽권 최초 3대 영화제 트로피를 모두 거머쥔 명실상부 최고의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퐁네프의 연인들', '데미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지적인 매력과 깊이 있는 감성을 선보여온 줄리엣 비노쉬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서 비밀을 간직한 박사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줄리엣 비노쉬는 "가족들이 '공각기동대' 영화를 찍기 원했다.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해야 해서 몇 달간 집을 비워야 했지만 가족들이 승낙했다"고 전하며 "'공각기동대'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고 나는 그러한 새로운 세상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해 영화를 향한 열정과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저가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닥터 오우레 역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는 특유의 깊은 눈빛과 매력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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