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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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부터 줄리엣 비노쉬까지, 할리우드★ 총출동

기사입력 2017.03.02 19:35 / 기사수정 2017.03.02 19: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스칼렛 요한슨의 완벽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에 줄리엣 비노쉬, 마이클 피트, 요한 필립 애스백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기대를 모은다.

'세 가지 색 : 블루'로 1993년 베니스 영화제, 1997년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베를린 영화제, 2010년 칸 영화제 '사랑을 카피하다'로 여우 주연상, 유럽권 최초 3대 영화제 트로피를 모두 거머쥔 명실상부 최고의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퐁네프의 연인들', '데미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지적인 매력과 깊이 있는 감성을 선보여온 줄리엣 비노쉬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서 비밀을 간직한 박사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줄리엣 비노쉬는 "가족들이 '공각기동대' 영화를 찍기 원했다.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해야 해서 몇 달간 집을 비워야 했지만 가족들이 승낙했다"고 전하며 "'공각기동대'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고 나는 그러한 새로운 세상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해 영화를 향한 열정과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저가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닥터 오우레 역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는 특유의 깊은 눈빛과 매력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헤드윅', '몽상가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순수함과 퇴폐적인 매력을 오가는 연기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배우 마이클 피트가 쿠제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싣는다. 메이저가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쿠제 역의 마이클 피트는 강렬한 연기와 눈빛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섹션9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곁을 지키며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요원 바토 역을 맡은 요한 필립 애스백은 '벤허'에서 본디오 빌라도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 것은 물론, '루시'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미국의 가장 핫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7' 유론 그레이 조이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요한 필립 애스백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처럼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강렬한 비주얼과 화려한 볼거리에 더해진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특히 줄리엣 비노쉬와 요한 필립 애스백은 3월 중순 내한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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