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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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란 없다, 장르가 곧 태연이니까" [마이보이스②]

기사입력 2017.03.02 09:03 / 기사수정 2017.03.02 09: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태연의 팬들은 무려 10년을 기다렸다고 말한다.

태연은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그러나 그룹 내에서 능력을 100% 발휘하는데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른다.

때문에 태연의 팬들은 그녀의 목소리가 오롯이 담긴 솔로 앨범을 원했는데, 데뷔 10년만에 싱글도, 미니도 아닌 첫 정규앨범이 발매된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선물을 받은 태연 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여러 장르의 도전이었지만 그에 맞는 목소리를 잘 선택하여 표현하였다. 한 사람이 13곡 이상을 부르는 것이라 자칫하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지루함을 줄 수 있었으나 전혀 그러지 않았다. 이번 앨범과 태연은 소원의 자부심이다. 음원 개혁은 그 누구도 아니고 태연이 하는 것."(aldud***)

"앨범에 수록된 13곡 중 피처링, 듀엣 하나 없이 태연이의 목소리만 담긴 앨범이어서 좋고 앨범 하나에 다양한 장르가 있어 듣는 재미가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장르가 태연이다'라는 말에 백번 이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앨범입니다."(Cipo***)

"태연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대를 갖게 됩니다. 'I' 때도 'Why' 때도 그렇고 이번 '마이 보이스'에서 생각했던 그 이상 그리고 기대했던 그 이상의 앨범을 매번 보여줘서 팬으로서 놀라움을 넘어서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특히 앨범명에서도 나와있듯이 피처링 하나없이 오로지 태연 자신만의 목소리로 불려진 곡들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태연의 노래에 대한 그리고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들어가 있고, 앨범 전곡을 듣는 순간 그 자신감을 모두가 납득할만한 이유가 될 것 입니다. 또한 평소 장르에 상관없이 노래를 듣고 곡을 수집할 때 다양한 음악을 모은다고 본인의 입으로 말한 만큼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보컬과 스킬들이 들어가있으며 이는 곧 다양한 장르로 이어집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타이틀곡들 제비뽑기로 뽑았냐', '최애곡을 아직도 못 정했다'등의 농담이 나올 정도로 모든 곡들이 팬들에게는 완벽하며 태연이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고 또 대중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030905***)


"태연이 뛰어난 가수인 건 당연한 사실이었지만 이 앨범은 태연이 단순히 뛰어난 가수가 아니라 자기만의 독보적 영역과 색깔을 가진 완성된 아티스트임을 팬덤을 넘어 대중에게까지 입증하리란 예감이 드는 작품이었다"(uniba***)

"앨범 전곡이 좋아서 타이틀곡은 제비뽑기로 뽑았을듯."(bluegoo***)

"자신의 목소리 하나만으로 모든 색을 다 표현한 앨범이었다 생각해요.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악기란 걸 여실히 보여주는 앨범이고, 팬 입장에선 '가수 태연의 목소리' 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선물이죠."(breathtakin***)

"태연이라는 가수가 원래 노래 잘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태연의 색깔로 다채로운 구성된 앨범이어서 더 작품처럼 느껴졌어요. 아이돌이지만 아티스트의 느낌이 더 많이 났어요. 태연 보컬의 한계를 알 수 없고 앞으로의 태연이 더 기대되는 앨범!"(Withseo***)

won@xportsnews.com /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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