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영원히 젊을 수도, 아름다울 수도 없죠" [화보]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태란이 내추럴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이태란은 2일 공개된 매거진 '여성조선'과의 화보를 통해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태란은 심플한 의상들을 소화하면서도 디테일한 포인트를 통해 여성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선보였다. 이태란은 베이지 컬러의 오프숄더 셔츠에 블랙 컬러의 박시한 오버사이즈 재킷, 스트라이프 오프숄더 셔츠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그레이 터틀넥 슬리브리스와 부츠컷 진으로 내츄럴한 스타일링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 역시 늘 아름답고 싶어요. 하지만 어릴 때 생각했던 미(美)가 아름다움의 전부라 생각하진 않아요. 20대나 30대 때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채우려고 참 치열했어요"라며 "늘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살았던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그는 "여성으로서 아름다움과 젊음을 추구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것만 쫓는다면 많은 것들을 놓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며 "영원히 젊을 수도, 영원히 아름다울 수도 없잖아요. 요즘 배우로서, 또 여성으로서 받아들임에 대해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이태란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여성조선' 3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여성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