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일본의 인기 그룹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35)와 TV아사히의 유명 아나운서 오가와 아야카(32)의 열애설에 대해 방송사 임원이 직접 나서 부인했다.
현지 주요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28일 TV아사히의 스나미 겐코 사장 등 임원들은 도쿄 롯본기에서 열린 정례 회견에서 자사 아나운서 오가와 아야카와 아라시 사쿠라이 쇼의 열애 보도에 대해 부정했다.
TV아사히 카메 야마 상무는 열애설과 관련해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답했다.
특히 사쿠라이 쇼와 오가와 아야카는 각각 동시간대에 니혼TV '뉴스 제로'와 TV아사히의 '보도스테이션'의 캐스터를 맡고 있다. 이에 카메 야마 상무는 오가와 아야카의 하차 가능성에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디"고 강조했다.
앞서 27일 일본 주간 뉴스포스트 세븐은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와 오가와 아야카 아나운서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밸런타인데이와 오가와 아야카의 생일도 밀회를 즐겼다.
한편 아라시의 소속사인 쟈니스 측도 두 사람의 열애를 부인했다.
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