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근 결혼해 주목을 받고 있는 새댁 나르샤가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나르샤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르샤에게 “이벤트로, 꽃다발이 아닌 다른 걸 준다는 얘길 들었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나르샤는 수줍게 웃으며 “여자들은 약간의 이벤트를 기대하는데, 보니까 남편이 바쁘기도 하고 그런 걸 잘 못 하는 성격인 것 같았다”며 “그래서 내가 100일에 100송이 꽃다발을 파란색 지폐로 다 채워서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르샤는 “사귀기 전에 남편은 일반인이고 난 방송을 하다 보니, 남편이 감정은 있는데 선뜻 결정을 못 내리더라. 그 모습이 안타까워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며 걸크러쉬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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