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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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아이들 덕분에 아빠들도 성장합니다(종합)

기사입력 2017.02.26 18: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이들 덕분에 아빠도 성장하고 있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서언이와 서준이는 놀이터에서 천 원을 줍더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일단 은행으로 향했다. 은행 직원은 주운 돈은 은행이 아니라 경찰서에 갖다 줘야 한다고 알려줬다. 쌍둥이는 즉시 경찰서로 가서 돈을 건네줬다. 이휘재는 쌍둥이를 보고 기특해 하며 칭찬을 해줬다.

서울 구경에 나선 이동국과 삼남매는 강남의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 변신에 도전했다. 삼남매는 이동국이 머리를 하는 동안 우연히 만난 진영과 데이트를 했다. 진영은 빵집에서 삼남매와 시간을 보내며 다정다감한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이동국과 대박이는 이동욱의 쉼표머리를 따라해 봤다. 대박이는 생애 첫 파마임에도 불구하고 얌전하게 잘 앉아 있었다. 파마를 마친 두 부자는 이동욱 사진을 옆에 대고 인증샷을 찍었다.

골목대장 승재는 생애 첫 치과방문을 했다. 승재는 잘할 것처럼 그러더니 막상 주사처럼 생긴 기계들을 보고 겁쟁이라고 커밍아웃을 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승재는 간신히 불소도포를 마쳤다.

고지용은 혼자인 승재를 위해서 이웃 아이들을 데려왔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승재는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신나 했다. 고지용은 힘들었지만 승재를 위해 독박육아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범수는 소다남매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일일 학부모 선생님 제안을 받았다. 이범수는 배우답게 변장을 하고 나타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듯이 수업을 했다. 다을이는 이범수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챘다.

기태영과 로희는 버스를 타고 남대문 시장을 찾아 쇼핑을 했다. 로희는 시장 풍경에 신기해하며 아동복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원피스도 골라봤다. 쇼핑을 끝낸 두 사람은 애견카페에서 정성윤-모아를 만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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