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딘딘이 초대형 프러포즈 계획을 밝힌뎌,
24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삼일절을 맞이해 특집을 준비, 서경덕 교수, 유재환, 딘딘이 함께 떠난 상하이의 숨겨진 역사 여행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경덕 교수, 유재환, 딘딘은 야경명소로 익히 유명한 와이탄을 방문해 당시, 독립 투사들이 드나들었던 항구를 새로운 시선으로 소개했다.
잠시 와이탄의 야경에 빠져 감상하던 중 와이탄 반대편 고층 빌딩의 네온사인을 발견한 딘딘은 "나중에 여자친구에게 저 건물을 통째로 빌려 프러포즈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유재환은 "꿈은 클수록 좋지 않냐"며 덧붙였고, MC 성시경은 "큰 꿈이 깨진 조각이 얼마나 아픈지 아느냐"며 딘딘을 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번 여행기는 상하이의 와이탄 이외에도 상하이의 핫한 장소, 숨은 명소까지 탈탈 털어온 것으로 알려져 역사와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여행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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