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이 리얼 사기꾼들의 포스가 느껴지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
지금까지 많은 사기꾼들이 있었지만 '원라인' 5인방의 정체성은 남다르다. 이들은 약한 사람들 등쳐먹는 사기꾼이 절대 아니다.
'사람들 도와주는 신종 범죄 사기단이 온다!'라는 문구처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 대출을 도와주는 개성만점 원라인 5인방의 모습이 담겨있다.
돈 떼 먹힌 적 없는 사기계의 샛별 민 대리(임시완 분)부터 젠틀하고 매너 있는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진구), 그리고 야심가득 행동파 박 실장(박병은)과 S대 위조 전문가 송 차장(이동휘), 개인 정보의 여왕 홍 대리(김선영), 이들의 손을 거치면 불가능한 대출은 없다.
이름, 나이, 직업 등 모든 것을 속여 대출 승인을 받아내는 '작업 대출'은 관객들에게 그간 경험하지 못한 짜릿하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를 배가시킬 포인트다.
'원라인'은 3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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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