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큰 변화를 맞은 걸그룹 와썹이 오는 3월 컴백한다. 물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멤버 나다 등은 제외하고, 4인조로 재편돼 돌아온다.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에 따르면 와썹은 오는 3월2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와썹은 최근 홍역을 앓았다. 지난 해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이후 유명세를 얻은 나다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해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팀 탈퇴를 선언했기 때문. 여기에 또 다른 멤버인 진주, 다인 역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소속사 측도 3인의 탈퇴를 받아들였다. 대신 남아있는 나리, 지애, 우주, 수진 등 총 4명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이들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컴백하는 만큼, 소속사와 4인의 멤버들 모두 절치부심해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번 새 앨범은 기존에 와썹이 보여줬던 강렬하고 섹시한 콘셉트로 이어진다.
한편 와썹 나다, 진주, 다인이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두번째 기일은 오는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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