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이슈] '열애&결혼' 에릭, 이틀뒤 콘서트서 나혜미 직접 언급할까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신화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에릭이 직접 팬들 앞에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신화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TOUR IN DAEGU'를 펼치며 이번 투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콘서트 이틀 전에 에릭의 열애 및 결혼 관련 소식이 전해져 팬들은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나혜미는 약 3년전에도 한차례 열애설 상대로 언급됐던 터라 더욱 '멘붕'에 빠진 상태다. 일부 팬들은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에릭이 직접 공연 무대에서 팬들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을지 지켜볼 일이다.
 

신화는 약 19년간 활동하는 내내 늘 팬들을 우선시하고 '주황공주'라는 애칭까지 붙여주며 애정을 드러내 왔다. 때문에 에릭은 갑작스러운 이번 열애 보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일부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에릭 소속사 E&J 엔터테인먼트와 나혜미 소속사 이매진 아시아 측은 "본인 확인 결과, 그동안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결혼도 준비 중이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최근 내년께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 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화 20주년 콘서트 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매진 아시아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