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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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특수요원' 메인예고편, 웃음부터 액션까지 꽉 찬 볼거리

기사입력 2017.02.21 08:05 / 기사수정 2017.02.21 08: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이 강예원, 한채아의 코믹 조화부터 국가안보국, 경찰청의 어쩔 수 없는 수사 공조까지 모두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외모부터 성격까지 공조할 수 없는 국가안보국 댓글알바 영실과 경찰청 미친X라 불리는 지능범죄수사대 형사 정안의 합동수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워드프로세서는 물론 축산기능,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자동차 정비기사 등 듣도 보지도 못한 22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이색 경력의 소유자 영실이 취직을 위해 알바 인생을 전전하고 있는 모습은 웃픈 현실을 반영한다.

또 조선절세미녀의 비주얼과는 달리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입만 열면 욕크러쉬인 경찰청 미친X 정안은 반전 매력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보이스피싱 회사 일망타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직장 사수와 임무 완수라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한 조화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보이스피싱으로 돈도 영혼도 탈탈 털린 허당실세 박차장(조재윤), 타고난 피싱 능력으로 국가 최고의 집단을 낚은 양실장(김민교)의 활약과 젠틀한 미소가 매력적인 보이스피싱 사장 최민석(남궁민)의 모습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막강 코믹군단의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남궁민은 돈에 대한 천부적 촉을 가진 삥땅 전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 '김과장' 속 능청맞은 캐릭터와는 극과 극 매력으로 그의 빛나는 활약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수C&E, (주)스톰픽쳐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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