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화랑'이 말하고자하는 진정한 왕은 어떤 모습일까. 박형식과 박서준이 하나뿐인 왕좌를 두고 칼을 맞댔다.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이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화랑'은 신라 진흥왕 시대를 배경으로 '화랑'이 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삼맥종(박형식 분)이 자신이 진흥왕임을 밝힌 가운데, 휘경공(송영규)의 아들임이 밝혀진 무명(박서준)이 지키고 싶은 자를 지키기 위해 왕에게 칼을 겨눈 상황.
불안한 왕권 탓에 왕위를 노리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삼맥종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왕이 될 수 있을까. 역사 속에 기록되어 있는 정복왕의 모습을 최종회에서는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아로(고아라)를 지키기 위해 왕이 될 생각까지 품은 무명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아로를 지키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화랑문화사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