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생' 정윤정 작가의 차기작 '하백의 신부'가 캐스팅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백의 신부'는 순정만화 '하백의 신부'의 스핀오프 버전.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현대의 서울로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옮겨와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하백의 신부'는 이미 정윤정 작가가 지난해 상반기부터 대본 집필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이미 4부 분량을 완료했다. 연출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풍선껌'의 김병수PD가 맡는다. 사전제작에 나선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드라마를 선보여온 김병수PD와 '미생'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정윤정 작가의 의기투합이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남주인공으로는 남주혁이 물망에 올랐다. 여주인공으로는 신세경이 제안을 받았다. 신세경이 출연을 결정할 경우 SBS '육룡이 나르샤' 이후 1년 여만에 안방에 돌아오게 된다. 또 에프엑스 크리스탈도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공명도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20대 청춘스타들이 대거 물망에 오른 가운데 '하백의 신부'가 인기를 끈 원작 만화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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