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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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김주혁·임윤아, 766만 관객 사로잡은 카리스마와 유머

기사입력 2017.02.20 08:51 / 기사수정 2017.02.20 08: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월 극장가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김주혁과 임윤아의 액션X유머 특급 공조 영상 2탄을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액션X유머 특급 공조 영상 2탄은 강렬한 악역 변신을 선보인 김주혁의 'No Limit Action'과 유쾌한 반전 웃음을 선사한 임윤아의 'No Limit Comedy' 두 편으로 구성돼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남한형사 강진태의 처제 박민영 역으로 첫 스크린에 데뷔한 임윤아의 유머 영상은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사는 백수지만 자신감만큼은 하늘을 찌르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전한다.

"제가 가장 저답게 연기를 했던 캐릭터 중에 하나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한 임윤아는 기존 작품 속 청순하고 가련한 이미지 대신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싱크로율 100%의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북한형사 림철령에게 첫눈에 반한 후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아침부터 꽃단장을 하고 상처까지 직접 치료해주는 거침없는 애정 공세로 혼자만의 로맨스를 펼치는 장면은 놓칠 수 없는 웃음 포인트로 활기를 불어 넣는다.


이어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으로 역대급 악역 연기에 도전한 김주혁의 액션 영상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동료들을 단칼에 버리는 냉정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동을 하고 구릿빛으로 피부도 태우고 머리도 짧게 자르며 외모적인 부분부터 많은 변신을 시도했다"라고 전한 김주혁은 이전의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차가운 카리스마로 남성적 매력을 발산한다.

또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과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팽팽하게 대결하는 액션 장면과 시속 100km/h로 달리는 차 밖으로 몸의 반 이상을 내민 채 펼치는 터널 총격 카체이싱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주혁과 임윤아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액션X유머 특급 공조 영상 2탄은 8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공조'의 뜨거운 흥행세에 힘을 더할 것이다.

현빈, 유해진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비롯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등 모든 배우들의 열연, 액션과 웃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유쾌한 재미로 766만 관객을 돌파한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에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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