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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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동·김승현·이찬혁·임예진, 美친 섭외 (종합)

기사입력 2017.02.19 18: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 농구선수 김승현, 악동뮤지션 이찬혁, 배우 임예진이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팥의 전사 호빵왕자’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압구정 오렌지족'과 '물찬 강남제비'가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밤'을 열창하며 유쾌한 무대를 꾸몄고, '물찬 강남제비'가 승리를 거뒀다. '압구정 오렌지족'은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고, 슈퍼주니어 신동이 정체를 공개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가왕이 쟨가'와 '지구 한바퀴 땅부자'가 맞붙었다.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은 두 사람이 가진 감미로운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가왕이 쟨가'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지구 한바퀴 땅부자'의 정체는 농구선수 김승현으로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와 '목이 짧아 슬픈 기린'이 나미의 '빙글빙글'을 불렀다.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와 '목이 짧아 슬픈 기린'은 흥이 넘치는 무대매너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였고, '목이 짧아 슬픈 기린'은 이찬혁이었다.

'목표는 혼인신고 줄리엣'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이문세의 이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목표는 혼인신고 줄리엣'은 비록 많은 표를 받지 못했지만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목표는 혼인신고 줄리엣'의 정체는 40년차 배우 임예진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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