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19 04:13 / 기사수정 2017.02.19 04: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민희가 한국배우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on the beach at night alone)'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민희는 "영화제에 초청됐을 때부터 정말 기뻤다. 베를린영화제와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누군가에게는 이 영화가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상을 받는 이 기쁨은 홍상수 감독님 덕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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