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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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부부싸움, 사이다가 필요해

기사입력 2017.02.19 06:54 / 기사수정 2017.02.19 01: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의 부부싸움이 반복됐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6회·47회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과 신갑순(김소은)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갑돌은 전세방과 비교하는 인내심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이를 발단으로 허갑돌과 신갑순은 부부싸움까지 했다. 

이후 허갑돌은 김영란(아영)에게 조언을 구했고, 인내심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 허갑돌은 편지를 통해 '돈으로는 못 해드려도 장모님 아프시면 밤새 간호도 해드리고, 어디든 가고 싶으시면 모셔다 드리고,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전국 어디라도 뛰어가 사다드리겠습니다'라며 약속했다.

인내심은 허갑돌의 편지에 마음을 열었고, 신갑순에게 허갑돌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날 저녁 신갑순은 퇴근한 허갑돌을 끌어안고 여러 차례 뽀뽀했고, "어디서 그런 기특한 생각을 했어"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허갑돌은 "김영란 주무관"이라며 김영란(아영)의 이름을 말했고, 허갑돌과 신갑순은 다시 티격태격했다. 게다가 신갑순은 퇴근 후에도 집안일을 돕지 않는 허갑돌에게 서운함을 토로했고, 허갑돌은 잔소리를 하지 말라며 툴툴거렸다.

또 인내심은 전세방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신재순에게 알리지 않았다. 전세방은 신재순(유선)과 결혼식을 앞두고 긴급 체포됐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신갑순이 남기자(이보희)에게 신재순의 일을 이야기한 허갑돌을 향해 분노를 터트리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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