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13.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3.9%)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정글의 법칙-in 코타 마나도'에서는 김병만, 윤정수, 김영철, 강남, 김민석, 경리(나인뮤지스), 이성열(인피니트), 강태오(서프라이즈)가 출연해 극한 생존기를 펼쳤다.
김영철은 개그본능을 억누르지 못하고 계속해서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힘든 여정 속에서 달콤한 파파야의 맛을 본 강태오가 "아무것도 못 먹다가 당이 들어가니까 너무 좋다"고 말하자, 김영철은 "당?"이라고 물으며 눈을 반짝이면서 개인기를 펼치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는 7.0%, '나 혼자 산다'는 6.3%를 기록했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3.8%, '정글의 법칙'에 이어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3.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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