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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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아들 교육으로 오윤아와 대립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2.15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아들을 중부학당에 보낼까.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7회에서는 이겸(송승헌 분)에게 서신을 보낸 사임당(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룡과 우를 찾아다니던 사임당은 비익당까지 다다랐다. 하지만 민치형(최철호)이 우를 안고 있었다. 민치형을 알아본 사임당은 고개를 돌렸지만, 민치형은 사임당을 불렀다. 다행히 민치형은 "이게  떨어졌소"라며 사임당을 알아보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사임당은 현룡에게 "다시는 그곳에 가서는 아니된다. 다시는"이라고 당부했다. 사임당은 계속해서 악몽을 꾸었다.

민치형은 이겸(송승헌)의 과거를 조사하던 중, 이겸과의 혼인을 파기한 집안이 어디인지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사임당은 익명으로 이겸에게 민치형을 조심하라는 서신을 보냈다.

민치형의 부인 휘음당(오윤아)은 과거 이겸에게 받았던 상처를 떠올렸다. 또한 휘음당이 민치형과 인연을 맺었던 이유도 밝혀졌다. 휘음당은 민치형에게 "아들을 낳아드리겠다"라며 귀동냥만으로 글을 깨우쳤으며, 천하를 호령할 아들을 낳아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휘음당은 중부학당의 소리로 공부하는 현룡을 보고 "귀한 댁 자제들에게만 허락된 곳임을 보고도 모르겠느냐"라고 무시했다. 휘음당은 "중부학당의 대소사는 자모회가 결정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간섭을 받고 싶지 않거든 거름뱅이가 공부하는 걸 방치하면 안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현룡은 중부학당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거절했다.

한편 민정학(최종환)은 고혜정이 서지윤(이영애)의 금강산도 연구와 관련되어 있다는 말을 듣고 연구실로 향했다. 그때 한상현이 등장, 민정학의 눈길을 자신에게 돌렸다. 하지만 민정학은 이를 믿지 않으며 "너희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라며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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