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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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김민석, 딸 빌미로 지성 협박…신린아 살아있었다

기사입력 2017.02.14 22: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김민석이 신린아를 유괴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8회에서는 이성규(김민석 분)가 박하연(신린아)을 유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규가 박정우(지성)의 딸 박하연을 유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윤지수(손여은) 살인사건 다음날 박하연은 "우리 엄마, 아빠는요? 나 유치원 가야하는데"라며 물었다.

이성규는 "하연아. 아빠가 나쁜 사람들 잡으러 가서 한동안 못 오신다고 삼촌한테 하연이 좀 봐달라고 부탁했어"라며 거짓말했다.

특히 이성규는 박하연에게 박정우와 통화할 수 있도록 해줬다. 이성규는 전화를 끊기 전 "자백하세요. 하연이 살리고 싶으면"이라며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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