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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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피고인' 20.9% 최고 시청률 경신…월화 1위 독주

기사입력 2017.02.14 06:40 / 기사수정 2017.02.14 06: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피고인'이 20%대를 돌파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0.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6%)보다 2.3%P 상승한 수치다.

14.5%로 출발했던 '피고인'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전개로 18.7%까지 오르며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이어 7회만에 2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피고인'에서 정우(지성 분)는 체포 당일 취조실에서 누군가에 의해 하연(신린아)과 통화할 수 있었다. 하연은 "아빠 빨리 와"라며 재촉했고, 박정우는 박하연의 생존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의문의 목소리는 "자백하세요. 하연이 살리고 싶으면"이라며 협박한 뒤 전화를 끊었다.

성규(김민석)는 직접 박정우를 면회했다. 정우는 "얘기 좀 해줄래. 네가 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그 노래는 어떻게 아는지"라며 부탁했다. 성규는 "전 고맙다는 인사하러 온 건데. 저 벌금형 받았어요. 형 덕분에. 그거 그냥 해본 말인데요. 그냥 해본 말이라고요. 형 죽을까봐"라며 시치미 뗐다.

성규는 "저 가봐야겠어요. 금방 온다고 했거든요"라며 일어섰고, 정우는 "하연이 여기 있지"라며 절규했다. 정우의 예상대로 성규는 하연을 보호하고 있었다. 하연은 "삼촌"이라며 성규를 따랐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화랑'은 8.2%, MBC '역적'은 10.7%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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