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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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김민석, 지성 딸 유괴범일까 '충격'

기사입력 2017.02.13 22: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지성이 김민석의 정체를 의심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7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이성규(김민석)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내가 그랬어. 내가 한 거야"라며 자살을 결심했고, 이성규는 "형이 왜 죽어요. 형이 안 했는데. 내가 했는데. 형이 한 거 아니라고요. 내가 했어요. 내가"라며 고백했다. 박정우는 "너 누구야"라며 절규했다. 그러나 박정우는 교도관들 손에 이끌려 독방으로 옮겨졌다.

특히 이성규가 과거 박정우에게 유괴에 대해 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이성규는 "형, 검사였으면 잘 알겠네요.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 유괴"라며 질문했던 것. 

이성규가 박정우의 딸 박하연(신린아)을 유괴한 범인일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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