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 대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에서는 전주 KCC 이지스농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브랜드 KAPPA의 스폰서 데이인 'KAPPA DAY'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카파코리아 민복기 대표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전주 KCC와 카파코리아는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2,700여명의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김 모씨는 "연장까지 가는 짜릿한 경기도 재미있었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좋았다. 저도 카파 가방과 양말을 경품으로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KCC의 김지후가 4쿼터 버저비터 3점슛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으며, 연장전에서는 KCC의 외국인 용병 에밋의 활약으로 100-95로 전주 KCC가 부산 KT를 이겼다.
카파데이(KAPPA DAY)는 이탈리아 정통스포츠브랜드 카파가 후원하고 있는 프로스포츠 팀과 함께 프로스포츠 팬들을 위해 매년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진행되고 있는 팬 프랜들리 이벤트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전주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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