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의 솔로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지연의 솔로앨범 발매 시기를 연기했다"며 "당초 3~4월께 발매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좀 더 두고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연이 주도적으로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최근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져 다른 쪽에 관심이 쏠리는 것 같아 연기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티아라 전 멤버 화영과 그의 쌍둥이 언니인 효영과의 논란이 발매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
앞서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5년 전 논란이 된 티아라 왕따사건에 대해 폭로성 글을 게시한 바 있다. 또 효영이 과거 티아라 멤버였던 아름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며 SNS 대화 캡처 사진을 덧붙여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한편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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