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봉구와 권세은이 현재 1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40회에서는 임슬옹, 김연지, 봉구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3승에 도전하는 봉구와 '고추 농부' 권세은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 한 음 한 음 진심을 다해 불렀다. 두 사람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무대를 뒤흔들었다. 감미로운 화음도 이어졌다.
믿을 수 없는 두 사람의 무대에 모든 출연진들이 혀를 내두르며 바라봤다. 두 사람은 869점을 받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정지찬은 "음악 감독으로 머리로 노래를 듣는 습관이 있었는데, 지금은 가슴으로 노래를 들었다"라며 감탄했다. 치타 역시 "진짜 엄청나다. 휘트니 휴스턴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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