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충격 받은 정경호VS서슬 퍼런 눈빛의 최태준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태준에게 건넨 정경호의 한마디는 무엇일까?

9일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서준오(정경호 분)와 최태호(최태준)의 대치 장면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미씽나인’ 8회의 한 장면으로 최태호가 어딘가에 몸이 묶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그 이유에 대해 호기심이 상승한다. 충격을 받은 듯한 서준오의 표정과 그를 향한 최태호의 서슬 퍼런 눈빛까지 보인다.

서로를 경계하듯 시선을 마주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폭풍전야 직전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어제 방송에서 또다시 드러난 최태호의 잔혹한 본성과 대조되는 서준오의 이타심이 어떻게 부딪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모든 사람이 끝까지 최태호와 함께 하기를 거부한 와중에도 서준오는 유일하게 그를 믿고 내치지 않았다. 때문에 8회를 기점으로 두 사람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포박된 최태호를 향해 서준오가 건넨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일지 주목된다. 서준오와 최태호의 감정이 극대화되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듯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