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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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임당' 이영애·송승헌, 한양서 어떤 운명과 마주할까

기사입력 2017.02.09 07:00 / 기사수정 2017.02.09 00: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한양에서 다시 만난 이영애와 송승헌, 그리고 오윤아까지. 세 사람에겐 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5회에서는 한양에 도착한 사임당(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겸(송승헌)은 혼례 전날에도 여전히 사임당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한양으로 이사 갈 준비를 하던 사임당은 혼례를 앞둔 이겸에게 추억이 담긴 물건을 보냈지만, 이겸은 물건을 돌려보냈다. 결국 이겸은 혼례 도중 뛰쳐나와 사임당이 가는 길을 멀리서 지켜봤다.

사임당과 아이들은 한양에 도착했지만, 원래 살기로 한 집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급전이 필요했던 이원수(윤다훈)가 급기야 집까지 처분한 것. 사임당은 급한대로 빈집을 구했지만, 흉가나 다름없는 곳이었다.

그러던 중 이겸은 중종(최종환)에게 혼인을 취소시켜 달라고 청했다. 다른 대신들의 반대와는 달리 민치형(최철호)만이 이겸의 편을 들며 중종 곁에 있으라고 의견을 내었다. 중종과 이겸은 이를 받아들였다.

민치형은 지난 20년간의 흔적이 없는 이겸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민치형은 장원지물전의 숨은 주인으로, 막대한 재물로 조정 실세, 왕실 내탕고 등에 손을 뻗치고 있는 인물. 이후 민치형과 이겸은 장원급제 관료들의 모임인 용두회에서 방납의 폐단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용두회가 끝나고 이겸은 용매묵을 파는 상인을 보고 분노했다. 사임당은 아들 우가 홍역에 걸리자 급전이 필요했고, 용매묵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 이를 알 리 없는 이겸은 사임당을 직접 찾아갔다. 

한편 휘음당 최씨(오윤아)는 이겸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휘음당이 과거에 이어 또 어떤 방법으로 이겸과 사임당을 괴롭힐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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