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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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컵 4강] 바르셀로나, ATM과 1-1 무승부로 결승 안착

기사입력 2017.02.08 10:06 / 기사수정 2017.02.08 10:0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국왕컵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거뒀지만, 4강 1,2차전 합계에서 3-2로 앞서며 결승에 안착했다.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치러진 2016/2017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아틀레티코와의 4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과 합해 3-2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결승에 진출했다.

경고 누적으로 네이마르가 결장한 가운데,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최전방에 배치됐다. 아틀레티코는 토레스와 그리즈만이 투톱으로 나섰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로부터 나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43분, 메시의 슈팅이 모야의 선방에 막혔지만 수아레스가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2분, 로베르토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바르셀로나는 10명이 경기를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며 아틀레티코 역시 후반 24분 카라스코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양 팀 모두 10명의 선수가 뛰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가메이로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여러차례 찬스를 놓쳤다. 결국 후반 38분, 가메이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만회했다. 후반 45분 수아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를 받았지만, 바르셀로나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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