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아이린 "별명은 배어머니, 빨래·다림질 좋아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이 별명을 언급했다.

7일 방송하는 SBS LOVE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초대석 '언니네 사랑방'에는 게스트로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아이린은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에 대해 쑥스러워했다. 

슬기는 "아이린의 속눈썹이 정말 예쁘다. 안 붙여도 정말 길다"고 증언했다. 예리는 하얀 피부를 꼽았다.

웬디는 "아이린의 코가 너무 높아서 앞에 물건이 안 보이더라. 며칠 전에 앨범 사진 을 찍다가 언니의 코 때문에 못 찍은 적 있다"고 거들었다. 슬기도 "콧대가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배어머니'라는 수식어와 관련해서는 "빨래와 다림질을 좋아해서 멤버들이 학교 갈 때 교복 다림질을 해서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은 송은이가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우고, 개그맨 김수용이 일일 DJ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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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