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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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 또 살인…이신성, 지성 돕다 사망 (종합)

기사입력 2017.02.06 22: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엄기준이 또 살인을 저질렀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5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준혁은 박하연(신린아)의 생일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박정우(지성)의 집을 방문했다. 강준혁은 윤지수(손여은)에게 자고 있는 박정우를 깨우지 말라고 말했다. 이후 강준혁은 박정우 사건 담당검사로 지목됐다. 강준혁은 자신이 방문한 시각과 윤지수와 박하연의 사망시각이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증거를 조작했다.
 
게다가 강준혁은 박정우에게 "초인종은 고장나 있었어. CCTV에도 더 이상 출입한 사람은 없었고"라며 모른 척했다. 앞서 박정우는 기억을 일부 되찾았고, 강준혁에게 사건 당일 누군가 집에 왔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 고동윤(이신성)은 차민호가 차선호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고동윤은 차민호가 후원 행사에서 펜싱 경기를 벌이다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차민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고동윤만이 아니었다. 차영운(장광)은 "보고 싶구나. 내 아들 선호야"라며 차선호가 죽었음을 직감했다.
 

특히 차민호는 자신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사람이 고동윤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차민호는 곧바로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고동윤을 살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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