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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5월 개봉 확정…역대급 귀환

기사입력 2017.02.06 16:12 / 기사수정 2017.02.08 17:0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이 오는 5월 새로워진 시리즈로 돌아온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샌드버그)가 오는 5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슈퍼볼 광고에 해당하는 스페셜 런칭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월드컵의 열기를 넘어설 정도의 인기와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시청 인구를 자랑하는 슈퍼볼 경기 광고 시리즈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합류했다.

6일 오전 9시경 슈퍼볼 광고에 노출 된 스페셜 론칭 영상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특히 5월 블록버스터 경쟁이 치열해지기 시작하는 영화 시장에 선발주자로 합류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영상 하나 만으로 2017년 기대작들 중 가장 주목 받는 작품임을 입증했다.

같은날 오후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스페셜 론칭 영상은 본 적 없는 비주얼, 눈을 사로잡는 스케일, 완벽한 스펙터클에 매력적인 멜로디를 선사하며 보는 이를 단숨에 매료 시킨다.

“죽음의 기운이 바다를 잠식했다.”, “그들은 스패로우 선장을 찾고 있어”, “해적들이 사는 게 다 그렇지” 라는 몇 마디 대사와 몇 분간의 영상 만으로도 지금까지 시리즈, 그 이상의 놀랍고 강렬해진 시리즈를 예고한다.



특히 캡틴 잭 스패로우를 찾기 위해 전세계의 바다를 떠도는 캡틴 살라자르가 다크 포스를 풍기며 등장해 역대급 악당임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비주얼 충격을 선사하는 해적 무리들의 전쟁 또한 본 적 없는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기존의 전설적 캐릭터와 새로운 얼굴이 합류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설의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 역할을 맡은 조니 뎁이 시리즈를 든든하게 지킨다. 여기에 지난 편에 등장 하지 않았던 윌 터너 역할의 올랜드 블룸이 복귀해 시리즈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잭 스패로우와 막강한 대결을 펼칠 캡틴 살라자르 역할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한다. 할리우드 신예스타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브렌튼 스웨이츠는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나갈 열쇠가 됐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흥행 미드 ‘마르코폴로’의 공동 연출과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던 요아킴 뢰닝과 에스펜 샌드버그 감독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아, 최적의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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