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뇌섹녀' 지주연이 이지적인 미모의 여의사로 완벽 변신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병원장 딸이자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부유한 여의사인 현주(지주연 분)와 장고(손호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현주(지주연)가 마음에 든 금실(금보라)이 장고(손호준)와 인연을 맺어주려고 자리를 마련한 것. 현주는 장고에게 호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풍(임지연)을 마음에 품고 있는 장고는 이에 당황스러워했다.
이날 미모의 여의사로 첫 등장한 지주연은 단아한 매력과 차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주연은 2009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줬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를 통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출신 이력과 IQ156의 멘사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지주연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에서 상반기에 방송하는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 출연한다. 씨엔블루 이종현, 공승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토비스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