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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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복귀전서 데니스 버뮤데즈와 일전

기사입력 2017.02.05 13:00 / 기사수정 2017.02.05 14: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3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옥타곤에 복귀한다.

5일 정찬성은 UFC 파이트 나이트 104에서 메인 이벤트로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페더급 9위인 데니스 버뮤데즈(31)로, 최근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버뮤데즈는 2011년 TUF 시즌 14의 준우승자 출신으로 주 특기인 레슬링을 바탕으로 데뷔 이래 줄곧 UFC 페더급 랭킹 10위권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카와지리 타츠야와 호니 마리아노 베제라를 연이어 꺾으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정찬성 선수를 알고 있으며 언제든지 대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정찬성은 4일까지 공식 워크아웃, 계체량 등의 스케줄을 마쳤다. 정찬성의 복귀전은 UFC 파이트 나이트 104의 메인 이벤트인 만큼, 오후 2시 이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로러스엔터프라이즈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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