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톱모델 한혜진의 반전미가 폭발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설날을 맞아 가족들과 음식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혜진은 독립하기 전 부모님과 살던 집에서 설날 준비를 하게 됐다. 한혜진은 사촌 올케와 함께 앉아 꼬치 꽂기를 시작하며 "색 조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사촌 올케가 아기를 돌보는 사이 대량의 꼬치 꽂기를 다 해냈다.
본격적으로 전 부치기에 돌입한 한혜진은 뒤집개도 안 쓰고 맨손으로 꼬치 부치기를 했다. 뒤집개로 하면 손은 안 뜨거운데 전이 예쁘지 않다고. 한혜진은 중간 중간 팬 청소를 해 가며 능숙하게 전을 부쳤다.
한혜진은 전집 이모 포스를 풍길 정도로 차례음식을 잘하는 것에 대해 "집안일 도가 튼 거 같아. 일할 사람이 저밖에 없는 관계로 어려서부터 엄마랑 시장에 가고 그랬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평소 볼 수 없는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바로 남동생의 딸인 조카를 대할 때였다. 한혜진은 애교만점인 조카한테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천사고모였다. 조카를 친자식처럼 살뜰히 챙기며 육아도 잘 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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