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정의감 터졌다(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의 정의감이 터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4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의 정의감이 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이과장 부인의 연락을 받고 나갔다. 이과장 부인은 TQ그룹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장을 받고 놀란 상황이었다. 김성룡은 고소장을 보고 쉽지는 않겠다고 얘기해줬다.

그때 이과장 부인의 부재중 전화를 발견한 윤하경(남상미)이 나타났다. 윤하경은 김성룡을 신뢰하지 않는 터라 이과장 부인에게 왜 이 사람을 불러냈느냐는 식으로 말했다. 김성룡은 어이없어 했다.

김성룡, 윤하경, 이과장 부인이 TQ그룹에 도착했을 때 중요한 외국손님이 와 있었다. TQ그룹 임원은 이과장 부인을 발견하고 무슨 사고를 칠까봐 보안요원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과장 부인은 보안요원들에게 잡혀 끌려가게 됐다. 윤하경이 나서봤지만 소용없었다. 김성룡은 두 여자가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순간 주먹을 꽉 쥐며 "숨겨왔던 내 야성을 자극하네"라고 혼잣말했다.

결국 김성룡은 보안요원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윤하경은 그런 김성룡의 모습에 놀란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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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