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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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강하늘 “영화 소재 실화, 같이 분노했었다”

기사입력 2017.02.02 16:17 / 기사수정 2017.02.02 16:2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강하늘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한재윤, 김태윤 감독이 참석했다.

강하늘은 영화에 대해 “작품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 시나리오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이 사건이 방영이 됐을 당시 TV에서 접하고 같이 분노했던 시청자였다. 사건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 됐는데 시나리오가 제게 오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은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6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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