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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컵대회 성남·광주 경기 연기

기사입력 2008.04.01 00:25 / 기사수정 2008.04.01 00:25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삼성 하우젠 컵대회 2008' 2경기가 연기 됐다.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4월 2일 성남 탄천 운동장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되었던 '삼성 하우젠 컵대회' 경기가 경기장과 선수단 건강의 문제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밝혔다.

성남 일화와 대전 시티즌의 B조 경기가 예정 되었던 성남 경기는 공군의 대대적인 비행작전으로 인하여 야간에 경기장 조명탑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서 야간 경기를 정상적을 펼칠 수 없어 오는 5월 28일(수) 오후 7시로 연기됐다.

광주 상무와 대구 FC의 경기 또한 광주 상무 선수단이 지난 29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를 마친 뒤 단체로 식사한 생고기 비빔밥로 인하여 배탈증세를 보여 병원 진찰을 받은 결과 세균성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판정돼 경기를 가질 수 없게 됐다.

이에 광주는 대구와의 협의를 통해서 오는 6월 18일(수) 오후 30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갖기로 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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