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가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의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사진작가 조선희, 서수민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선희는 톱스타 이정재, 정우성에 대해 "화보 촬영을 하면 내 요구를 다 들어줬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꼭 해야돼?'라는 멘트를 많이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전에 이정재에게 페인트를 붓고 찍은 적도 있고 정우성에게 마네킹 가루들이 쌓여 있는 박스에 들어가라고 한 적도 있긴 하다"며 "지금 생각해보니 좀 미안하다"고 말했다.
조선희는 "촬영 당시에는 말을 안하다가 나중에 술마시면서 '그걸 꼭 해야했냐'고 물어서 아니라고 답했다가 많이 혼났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라디오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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