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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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성민·켄·민·이창섭, 포스터 공개...24일 국내 초연

기사입력 2017.02.01 17:10 / 기사수정 2017.02.01 17: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꽃보다 남자'가 뮤지컬로 찾아온다.

24일 국내 초연 개막을 앞둔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성민, 비투비 이창섭, 빅스 켄, 제이민, 미쓰에이 민(이민영), 김지휘, 정휘 등 일곱 명의 배우들 모습이 담겨 있다.

​메인 포스터 속에서 츠카사 역을 맡은 이창섭-켄-김지휘는 차갑고 도도한 표정을 지었다. 두려울 게 없는 재벌가 상속자이자 안하무인 츤데레의 모습을 예상하게 한다. 츠쿠시 역의 제이민-이민영은 교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밝고 긍정적인 잡초걸 캐릭터를 연상하게 한다.

성민-정휘는 깔끔한 화이트 수트를 입고 있다.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순수한 ‘루이’의 이미지를 바로 떠올릴 수 있게 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로 불리는 '꽃보다 남자'가 원작이다.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 지었다. 한국에서도 이민호, 구혜선 등이 출연한 드라마로 선보인 바 있다.


'꽃보다 남자' 측은 "일본 내에서 드림팀으로 불리는 아오키 고(대본), 스즈키 유미(연출), 혼마 아키미츠(작/편곡)를 비롯해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음악을 도맡았던 이성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원작 만화의 성공 신화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뮤지컬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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