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로운이 힘을 숨기기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회에서는 홍길동(이로운 분)이 힘을 숨기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개경으로 떠난 아버지 아모개(김상중)를 기다리다가 형 홍길현(이도현)의 재촉에 지게를 지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홍길동은 형보다 더 많은 나무가 담긴 지게를 지고 갈 수 있었지만 아모개의 말을 떠올리며 일부러 힘이 없는 척했다.
아모개는 홍길동에게 아기장수 얘기를 해 주며 어떤 일이 있어도 힘을 쓰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었다.
홍길동은 도련님이 진두지휘하던 석전놀이 연습 중에도 힘을 숨기느라 애를 썼다. 홍길동은 얄미운 도련님을 단숨에 돌팔매질로 맞출 수 있었지만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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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