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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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형식, 화적떼 된 백성들 지켰다

기사입력 2017.01.31 22:11 / 기사수정 2017.01.31 22: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박형식이 굶주림에 화적떼가 된 백성들을 지켜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14회에서는 수호(최민호 분)의 검을 막은 삼맥종(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선우(박서준)와 아로(고아라). 그때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나타났고, 선우는 아로를 먼저 들여보냈다. 농사꾼이었던 사람들이 굶다 못해 화적떼가 된 것. 수호(최민호)와 반류(도지한)가 나와 선우의 곁을 지켰다.

수호가 검을 빼들었을 때 삼맥종이 나타나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자들이야. 저들을 해칠 순 없어"라며 이를 막았다. 화친 선물을 다 뺏겨도 저들을 죽여선 안 된다고 나섰다.

수호는 "이 일로 태후, 폐하에게 문제가 생기면 가만 안 둬"라며 주먹을 날렸지만, 삼맥종은 "이렇게 백성들이 사는 꼴을 보고도 왕을 두둔하는 거냐? 무능하고 멍청하고 겁 많은 왕을?"이라며 자신을 비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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