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인생술집'이 tvN 유일 청소년 관람 불가 콘텐츠로 거듭난다.
tvN 관계자는 "오는 2월 2일 방송부터 '인생술집'이 '청소년 관람불가'로 시청 등급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배우 이다해 편부터 청소년은 볼 수 없게 되는 것.
'인생술집'의 기존 계획은 '15세 이상 관람가'와 '청소년 관람 불가' 사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었으나, 더 진정성 있는 '술자리 토크'를 원하는 시청자 의견이 늘어나면서 제작진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촬영은 편한 분위기에서 편집을 개의치 않고 진행하지만, '15세 이상 관람가'로 맞추기 위해 토크를 일부 잘라내거나 음주 장면을 조절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한다. 하지만 '청소년 관람 불가'가 되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리얼한 술자리 토크를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월 2일 이다해 편부터 적용되며, 이날 방송에는 가수 에릭남이 막내 MC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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