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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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 지문 화상 입혀 지성 수사망 피했다

기사입력 2017.01.30 22: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엄기준이 지성의 수사망을 피해갔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3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수사망을 피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지성)는 차민호를 긴급 체포하기 위해 영장을 받았다. 박정우는 "이제 그만 포기해. 당신이 다치게 하고 죽인 사람들. 이제 차선호까지 죽이고, 차선호 행세를 하면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라며 독설했다.

그러나 차민호는 뜨거운 파이프관을 잡았고, 손에 화상을 입어 지문인식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이후 차민호는 "그래. 내가 차민호야. 증명해 봐. 내가 차민호라는 걸"이라며 약올렸다. 차민호는 곧바로 "농담입니다. 이 말이 너무 듣고 싶은 거 같아서" 라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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