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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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월계수' 박준금vs이세영 모녀 전쟁, 사랑과 가출

기사입력 2017.01.30 06:57 / 기사수정 2017.01.30 01: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현우와 사랑을 인정받기 위해 가출을 감행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6회에서는 민효원(이세영 분)이 강태양(현우)과 연애를 허락받기 위해 가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숙(박준금)은 말문이 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민효원과 강태양을 반대하기 위해 실어증에 걸린 척했다. 민효원은 우연히 고은숙과 민효상(박은석)의 대화를 엿들었고, 고은숙이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가출했다.

이후 민효원은 강태양의 고시원에서 지냈다. 화가 난 고은숙은 민효원의 카드를 정지시켰고, "가출할 때는 엄마랑 인연을 끊겠다는 건데, 왜. 지금으로부터 딱 한 시간 뒤에 고시원으로 네 차 압수하러 갈 테니까 그런 줄 알아. 생각 같아서는 네가 입고 있는 속옷까지 다 뺏고 싶은데 참고 있는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고은숙은 기사를 데리고 고시원 앞까지 찾아갔다. 고은숙은 차키를 뺏었고, "나 싫다고 집 나간 딸년한테 카드에 차까지 서비스할 생각 없다"며 못 박았다. 고은숙은 "돈 없을 때 옷이랑 핸드백 팔아서 써. 고생을 해봐야 엄마 고맙고 귀한 줄 알지"라며 민효원의 옷가지와 핸드백이 담긴 캐리어백을 건넸다. 민효원은 "엄마도 내가 얼마나 착하고 좋은 딸이었는지 조만간 알게 될 거야"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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