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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프라네 세락, 6번의 기적과 1번의 행운 뒤 깨달은 것

기사입력 2017.01.29 11:0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한 남자가 6번의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고, 1번의 큰 행운을 얻게 된 뒤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29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생존왕의 비밀'이 공개됐다.

기차, 비행기, 대중교통 등 여섯 번의 사고에서 살아남은 프라네 세락은 언론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한편으로는 목숨을 위협하는 사고가 따라다녀 심각한 사고 후유증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12억 6천만 원 상당의 로또에 당첨된 것. 이후 복권 당첨금으로 작은 섬에 호화로운 저택을 샀다. 하지만 7년 후, 그는 고향에 돌아가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돈을 얻게 되니 불안만 남았다"고 고백했다. 결국 섬의 저택을 팔고 모든 돈을 가족괴 친구들에게 나눠줬다고.

7번의 커다란 행운을 얻은 '기적의 사나이' 프라네 세락은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살다가 88세에 삶을 마감했다고 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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